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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만든 마음

 

2022년, 안경을 만든 뜻에서 시작한 후,

삶의 여러 방면에서 자연과 함께 더 깊은 차원으로 호흡하는 방법을 많이 터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자연을 더 알아가기 시작하니, 더 많은 자연 치유 방법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방법에서 소개하는 여러 실천을 몸소 시행 하면서, 정말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수행 능력. 체력. 면역력. 집중력. 생산력. 그리고 기력까지.

말 그대로 몸에 힘(力)이 전인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는 내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내 몸이 너무 건강해지는 것이 좋다”와 ”이를 더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창업자 이야기의 과정을 겪으며, 루시에르를 안경을 넘어, 자연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2025년, 루시에르 100% 천연 원단 옷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옷을 인체 고유의 치유력을 증진시키는 유기농 면, 린넨, 햄프, 울 그리고 캐시미어 등의 자연 원단만 사용하여 만드는 과정 속엔, 여러 고충이 동반되었습니다.

 

옷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삶에 여러 방면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옷은,

미세 플라스틱과 환경 호르몬이 지배적인 합성 섬유(폴리에스터, 나일론 등)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합성 섬유 옷 입는다고 단기적으로 몸이 급격하게 나빠지진 않겠죠.

하지만 제가 자연과 함께하며 가장 크게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자연의 모든 것은 하루 아침에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쌓이고 축적되어, ’한순간’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24시간 가까이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24시간/365일 동안 합성 섬유를 입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몸에 ‘해로움’을 축적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합리적인 관점에서, 저는 일상에서 입는 옷을 자연 소재로 바꾸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특별한 날엔 몰라도, 일상 생활할 때, 그리고 집에서 먹고 잘때 만큼은 꼭 자연 원단의 옷을 입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옷을 구하려고 했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첫째,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브랜드는, 낮은 생산 단가, 세탁 시 편리성, 그리고 온전히 화려한 패션의 기준으로만 옷을 만들기에, 100% 자연 소재 옷을 찾는 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둘째, 간신히 자연 소재로 옷을 만드는 브랜드를 찾았을 땐, 옷의 스타일이 형편 없었고, 착용감도 좋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죠.

그렇게 저는, 세가지 명확한 기준점으로 옷을 만들었습니다.

 

100% 자연 그 자체의 원단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연 소재” 옷은 실제로 합성 섬유와 섞어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루시에르에선 모든 옷을, 타협 없이, 100% 천연 소재만 사용하는 철칙을 새웠습니다.

 

생산 공정도 자연적으로

자연 소재 옷을 개발하는 과정 속에서, 시중에서 100% 자연 소재라고 주장하는 옷은, 실제로는 대부분 고온 압축, 화학 코팅 그리고 합성 염색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루시에르는, 자연의 결을 흐리지 않는 자체 공정으로, 원단을 가장 순수하게 완성시켰습니다.

 

남다른 매력과 편안함

무엇보다 자연 소재 옷은 ‘멋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습니다. 저 역시 일상에서 ‘멋’있는 옷을 좋아하는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렇게 저는 옷에서도 루시에르의 핵심 가치인 ‘내가 입는다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입었을 때 매력이 있는 것. 입었을 때 편안한 것. 이런 배경과 함께 루시에르 옷 스타일엔 ‘젊음’과 ‘우아함’을 함께 담았습니다.

이러한 배경과 의지가, 루시에르에서 100% 천연 옷을 만든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삶의 모든 방면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루시에르는 초심 잃지 않는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